Sony h.ear on 2 유무선 헤드셋 [Unboxing+Simple Review]

안녕하세요 BiTo입니다. 

시간상 어제였던 2018년 2월 8일 드디어 12년의 결실을 맺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이날 저와 친하게 지내던 선배님께서 졸업하는 저를 축하해주시며 선물을 사주셨습니다^^ 

곧 군대가시는 선배님의 선물... 잘 사용하다 저도 곧 따라들어가겠습니다(ㅋㅋ)

선배님께서 저에게 주신 선물은 바로 소니의 블루투스 헤드셋 h.ear on 2 입니다.

이 제품의 이름을 잘 읽어보면

 듣다 의 hear 귀의 ear 을 분리하며 언어유희를 통해 미적 감각을 살린 소니의 센스를 옅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패키지에 적혀있는 기능들을 살짝 들여다보면 

NFC를 이용한 빠른 블루투스 연결지원, 블루투스 무선연결지원, Hi-Res고음질음원 지원, Sony Headphones Connect앱, HD품질의 통화가능, 빠른충전, 약24시간 사용 가능

위와 같은 기능들이 가능한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기능들 중에 Sony Headphones Connect앱 은 스마트폰과 연결된 소니 헤드폰의 배터리상태 및 펌웨어버전확인과 EQ(이퀄라이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이 EQ기능이 송출하는 스마트폰에서 송출음향을 조절하는것이 아니라 송출장치의 음향은 건들지않고 헤드셋에서 EQ를 작동시킵니다. 이렇게되면 다른 장치를 이용해도 같은 EQ설정으로 들을 수 있죠(마치 g502등의 마우스에서 프리셋 및 프로필을 마우스 내에 저장하는 기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위에 언급드린 기능들을 제외하고 한가지기능을 더 가지고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유선 스테레오케이블 연결가능.' 입니다. 무선으로(블루투스로) 헤드폰을 사용하다가도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블루투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장치에서 이용시 동봉된 스트레오 케이블을 통해 유선으로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봉된 스테레오케이블이 3극 케이블이라 유선 마이크는 사용은 아마 불가능해 보입니다...

표지를 빼고 본품박스를 열어보면 위 사진과같이 플라스틱 가이드에 고정되어있습니다.

본품박스의 헤드폰 파손방지가이드를 들춰내게되면 위의 사진처럼 

파우치, 헤드폰본체, 사용설명서, 유선 스테레오케이블,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 이 동봉되어있습니다.

제품의 단자와 버튼구성을 확인하면 왼쪽 하우징에 NFC태그가 위치해있으며 

왼쪽 유닛에는 상태LED, 전원 및 페어링버튼, 마이크로5핀 충전포트, 3.5파이 유선 스테레어 케이블 연결포트, 마이크

오른쪽 유닛에는 재생 및 일시정지 통화버튼, 볼륨버튼 이 위치해 있습니다.

버튼들의 위치는 손으로 파지하였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쉽도록 뒷쪽에 위치하고있습니다. 

헤드폰을 유선으로 이용하고 싶으시면 동봉된 스테레오케이블의 I형 부분(꺽이지 않은 부분)을 헤드셋의 input부분에, L형 부분(90도 꺽인 부분)을 사용하려는 장치의 3.5mm 단자에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되며 헤드셋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스테레오케이블을 연결하게되면 자동으로 헤드셋의 전원이 꺼지게됩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마감은 좋다 라고 말하긴어렵습니다만 다른 고가제품을 봐도 사출 시 생기는 선을 어쩔 수 없는것인것 같기에 마감은 PASS하도록 하고 음향은 기본으로 두었을 때 베이스가 강한편이고 온이어 헤드셋답지 않게 의외로 차음성이 좋은편이며 헤어밴드에 위치한 쿠션과 헤드셋유닛의 쿠션또한 부드럽고 복원력이좋아 착용하기 편했지만 쿠션이 귀를 눌러 안경다리가 눌리며 장시간사용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점도 초고가의제품에서  또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문제이기도하고 장시간착용하면 몸이 알아서적응하기때문에 PASS하도록합시다

지금까지 언박싱과 간단한리뷰 그리고 저의 졸업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